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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기 스타, 한국계 ‘하리 원’의 성공 스토리 (KBS 1TV '다큐공감')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조회수:103 202.171.248.2
2017-07-11 10:37:04

베트남 인기 스타, 한국계 ‘하리 원’의 성공 스토리
입력 2017.07.07 (08:04)인터넷 뉴스 | VIEW 7,156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며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최근 가수와 배우, MC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가 있다. 베트남 어디에서든 쉽게 얼굴을 볼 수 있을 만큼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거리 곳곳에 붙은 광고에서 활짝 웃고 있는 이 여성은 베트남의 인기스타 하리 원(33) 씨이다. 그는 한국인 2세다.'하리 원'이라는 이름도 '원하는 대로 살라'고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한국식 이름이다. 아직은 한국어가 더 익숙하고 청국장과 매운 닭발을 좋아하는 그는 어떻게 베트남의 인기스타가 됐을까.

인정받기 위해 땀 흘렸던 시간

하리 원은 베트남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다문화 2세가 드물었던 시대에 자랐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보다 까만 피부 때문에 자주 놀림감이 되었다. '잡종'으로까지 불리며 보낸 어린 시절, 하리 원의 꿈은 '가수'였다.

유명 연예인이 되면 자신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하리 원은 어려운 집안 환경 탓에 갖가지 아르바이트와 직장 생활로 생계를 꾸려야 했지만 가수의 꿈을 놓지 않았다.한국과 베트남을 숱하게 오가며 노력한 끝에 하리 원은 데뷔 3년 만인 20대 후반에 비로소 자신의 꿈을 이루고 베트남의 인기 스타가 됐다.

하리 원을 닮은 아이, 미린이

베트남에서 하리 원 팬의 연령층은 매우 다양하다. 7살 꼬마부터 나이 지긋하신 50대 팬까지 생겼다. 특히 최근 하리 원이 애정을 가지고 있는 팬은 한국에 사는 12살 소녀 '미린'이다.하리 원과 마찬가지로 한국-베트남 다문화 2세인 소녀 팬 미린이는 엄마의 나라 베트남과 아버지의 나라 한국에서 모두 사랑받는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20년의 시차를 두고 같은 꿈을 꾸는 다문화 2세 하리 원과 미린이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다문화 2세가 이어가는 문화의 다리

하리 원은 어릴 적 그토록 원하던 성공을 이뤘지만, 여전히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그의 오랜 꿈은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한국문화 전도사'이다.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한국 맛집을 소개하고 한국어 강좌를 열기도 한다. 한국 관련 행사는 다른 어떤 일정보다도 우선순위에 둔다.하리 원의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이제 베트남에서 그 열매를 맺고 있다.
베트남 인기 스타 하리 원의 인생 이야기는 7월 8일(토) 밤 8시 5분 KBS 1TV '다큐공감'에서 방송된다.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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